공매도금지 11/6~ , 공매도가 무엇일까 ?

정부에서 공매도금지하면서 주가 변동이 크다.
첫날 2차전지 관련주와 에코프로 등이 큰 폭 상승하였다.
공매도란 무엇이길래 시장이 이처럼 반응하는 것일까.


공매도란

공매도란 사전적으로 없는 주식을 빌려서 파는 걸 말한다.
기저에는 공매도 대상으로 하는 종목이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과 기대가 있다.
예를들어 지금 1만원인 삼전 주식을 10주 남에게서 빌려서 팔고 1*10=10만원을 내가 갖는다.
그리곤 얼마 후 6천원으로 하락한 삼전 주식을 10주 사서 돌려주는 것이다.

공매도금지



빌려주는 사람은 누구인가?

은행이나 증권사등 기관은 종목의 등락과 관계없이 일정 비율의 포폴을 유지해야하는 경우가 많다.
보유 자체가 목적이기때문에 주식을 빌려주고 수수료를 받는 장사를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피해를 보는 것은 하락으로 인한 개인 개미 투자자이다.
증권사 가입시 공매대차에 관한 동의 문구가 있을 것이다.
보통 웹사이트 가입할때 다 읽어보지 않고 확인에 체크하는 것과 비슷하다.
우리는 돈을 좀 더 벌어보려고 증권사에 가입하는데 그때부터 노림의 대상이 되는 것이다.


나도 공매도를 할 수 있을까?

우리 나라에서는 기관투자자나 외국인투자자에게만 공매도를 허용한다.
개인도 가능한 대주거래가 있으나 이는 주식 항목이 정해져있어서 공매도와 규모 자체에서 비교가 되지 않는다.



공매도금지는 한시적이다

공매도 금지는 한시적이다.
23/11/06 부터 24/06/30 까지로 우선 정하였다.
후에는 해당 시점의 전박적인 여건을 고려하여 다시 판단한다.

주식 공매도 전면 금지 현황
미국 리만브라더스 파산시 2008년
유럽 재정 위기시 2011년
코로나19 사태시 2020년
그리고 지금 몇개월씩 한시적으로 금지한 역사가 있다.